‘빛 바랜 개인 최다 16점’ 김민규, 양우혁과 함께 3경기 연속 10점+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6-10-20 0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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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김민규가 개인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드래프트 동기인 양우혁과 함께 3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까지 기록했다. 팀의 대패로 빛이 바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원주 DB와 원정 경기에서 39점 차이까지 끌려간 끝에 78-104로 졌다. 3연승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실책이 많았고, 야투 정확도가 너무 떨어진 탓이다.

이 가운데 가스공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김민규는 1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6점은 지난 시즌 데뷔한 후 김민규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기존 기록은 2차례 나온 15점이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14점씩 기록한 바 있다. 김민규는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기록까지 이어 나갔다.

물론 승부가 결정된 4쿼터에서 7점을 추가해 작성된 기록이라고 해도 이선 알바노를 수비하면서 만든 득점이기에 의미가 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4차례 10점 이상 기록했던 김민규는 이번 시즌에는 3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덕분에 7경기만에 지난 시즌과 동일한 기록을 남겼다.

더구나 양우혁도 최근 3경기에서 12점, 16점, 10점을 기록하며 김민규와 함께 팀 공격에서 힘을 싣고 있다. 양우혁은 지난 시즌 3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경험했다.

공교롭게도 양우혁 역시 이번 시즌 4경기에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 4경기들이 모두 김민규와 일치한다.

지난 시즌 데뷔한 김민규와 양우혁은 가스공사의 미래로 경험치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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