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니콜슨 복귀' 가스공사냐? '유현준 건재' KCC냐?

프로농구 / 임종호 기자 / 2021-12-09 08:46:32

[점프볼=임종호 기자] 나란히 공동 7위에 올라있는 전주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만난다. 공동 5위 그룹과의 격차는 반 경기차. 이날 경기 승자는 한 단계 도약하지만, 패한다면 8위로 추락한다.

▶전주 KCC(8승 10패, 공동 7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8승 10패, 공동 7위)
오후 7시 @전주체육관 / SPOTV2, SPOTV ON
-공동 5위 도약 노리는 두 팀
-외곽 지원 필요한 KCC
-시즌 첫 3연패, 한국가스공사 니콜슨 복귀


나란히 공동 7위에 올라있는 KCC와 한국가스공사.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 승자는 공동 5위로 올라서지만, 패하면 그대로 하위권에 머문다.

최근 KCC는 승패를 반복 중이다. 지난 주말 안방에서 DB를 꺾었으나, 곧바로 다음날 고양 원정에서 오리온에 패(85-88)하며 연승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3라운드 출발점에 선 KCC로선 연패 위기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KCC가 2연패에 빠지지 않으려면 화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KCC는 한국가스공사 전 두 경기(평균 69점) 득점이 70점에도 못 미쳤다. 이는 올 시즌 평균 득점(81.7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유독, 한국가스공사 전에서 공격 엔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저조한 외곽슛 적중률이 원인이다.

KCC의 2라운드까지 3점슛 성공률은 32.1%. 하지만, 한국가스공사 전에선 외곽슛 적중률이 20.3%에 그쳤다. 페인트존 공략은 리그 상위권인 만큼 외곽에서 지원사격이 이뤄져야 승리에 다가설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첫 3연패에 빠졌다. 에이스 앤드류 니콜슨(31, 206cm)의 부재가 뼈아팠다. 니콜슨은 휴식기 중 허리 염좌 부상을 당해 지난 주말 홈 연전에 결장했다. 2라운드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 한국가스공사는 다행히 니콜슨과 함께 3라운드를 시작한다.  


복귀 준비를 마친 니콜슨은 “지금 몸 상태는 75~80% 정도다. (KCC와) 경기를 뛰려고 준비한다. 많이 좋아졌다”라며 출격을 예고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한국가스공사로선 니콜슨의 합류가 반갑다. 리그 득점 1위(24.5점)의 니콜슨은 KCC와의 두 경기서 평균 24점 12.5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차전에선 그는 라건아와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그런 만큼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선수들 가운데 KCC는 유현준,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을 주목할만하다. 유현준(24, 180cm)은 두낙(두경민-김낙현) 듀오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2경기 모두 3점슛 2방씩을 터트리며 10점+ 이상씩을 올렸다. 송교창, 정창영이 이탈한 KCC로선 유현준이 앞선에서 활력소가 되어줄 필요가 있다. 한국가스공사 이대헌은 KCC와의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KCC 전에서 존재감이 빛난 이대헌의 활약에 따라 팀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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