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손꼽히는 절친, 레이커스로 온다?' 옛 동료 러브 영입설 등장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6-18 08: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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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르브론의 절친, 러브의 레이커스 이적설이 나왔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피어스'는 18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르브론 제임스 복귀는 물론이고, 케빈 러브도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였다.

르브론의 레이커스 복귀는 모두가 예상한 그림이다. 명분과 실리를 함께 챙기지 않으면 이적은 어렵다. 유일한 가능성으로 보였던 친정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복귀설이 잠잠해졌으므로 잔류가 유력해 보였다.

반면 러브 영입설은 처음 등장한 소식이다. 러브는 1988년생으로 불혹을 바라보는 노장이다. 이미 기량은 몇 년 전부터 쇠퇴한 지 오래고, 이제 NBA 레벨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번 시즌 유타 재즈에서도 평균 6.7점 5.8리바운드로 그저 그런 기록을 남겼다.

지금 러브의 가치는 리더쉽이다. 예전부터 젊은 선수들에 귀감이 되는 리더로 명성이 높았다. 이는 레이커스에는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다. 르브론이라는 확실한 리더가 있고,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도 베테랑 선수들이다. 따라서 레이커스가 러브를 영입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변수가 있다. 러브가 르브론의 손꼽히는 절친이라는 점이다. 두 선수는 클리블랜드 시절 인연을 맺었고, 이후 둘도 없는 절친으로 거듭났다. 부인과 가족들까지 긴밀하게 연결될 정도다. 같이 진행하는 사업도 있다.

즉, 러브 레이커스 영입설은 르브론의 레이커스 복귀로 인해 나온 소식일 가능성이 크다. 선수 생활 말년임에도 여전한 르브론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루머다.

러브는 LA 출신으로 대학도 UCLA를 나왔다. 러브에게 레이커스는 언제나 꿈의 팀이었고, 영입이 이루어진다면 개인에게 엄청난 영예가 될 것이다.

과연 레이커스가 정말로 러브를 영입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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