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창진 감독 설날 500승 달성=PO 진출 가능성 ↑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2-01-30 07:00:16

전주 KCC는 설 연휴 기간에는 대부분 영남 지방 팀들과 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KT가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대신 한국가스공사가 인천에서 대구로 내려와 영남 지방에는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까지 3팀이 그대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수도권과 영남 지방을 오가기 힘들기 때문에 KCC와 영남권 3팀이 번갈아 가며 경기를 갖는다.
KCC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30일 가스공사, 다음달 1일 LG와 차례로 맞붙는다.
현재 KCC는 13승 22패로 9위다. 공동 6위(LG, DB)와 격차는 3경기. 연승을 한 번 탄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차이다.
6연승을 달리던 현대모비스를 꺾고 반등의 여지를 만든 KCC는 가스공사와 LG마저 연속으로 제압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린다.
반대로 이들에게 모두 진다면 6위 싸움에서 멀어진다.
KCC가 가스공사와 LG에게 승리하면 전창진 감독은 통산 500승을 달성한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현재 715승)에 이어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사실 전창진 감독은 늦어도 1월 중에는 500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12월 15일 LG와 경기부터 10연패에 빠져 승수 추가를 못해 현재 498승을 기록 중이다.

우선 당장 눈앞의 상대인 가스공사부터 꺾는 게 중요하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28일 현대모비스에게 승리한 뒤 “(앤드류) 니콜슨이 들어왔을 때 라건아가 외곽 수비가 잘 안 된다.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해야 한다”며 “앞선에서 김낙현과 두경민을 적극적으로 수비한다면 괜찮을 거다. 두경민과 김낙현, 니콜슨이 강하니까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수비 연습을 해야 한다”고 했다.
KCC의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은 1라운드에서 기록한 4연승이다. 이후 2연승만 3번 했다.
KCC는 설 연휴 기간 3연승을 달리면 전창진 감독의 500승 달성뿐 아니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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