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대표팀 뽑힌 연세대 이유진, “영광이고 감사하다”
-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5-02-19 06:58:43

연세대 2학년이 되는 이유진(199cm, F)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3경기 평균 22분 27초 출전해 8.4점 4.4리바운드 2.1어시스트 1.2블록 3점슛 성공률 31.8%(14/44)를 기록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는 평균 28분 16초를 뛰며 10.8점 5.2리바운드 1.8어시스트 1.3스틸 1.0블록 3점슛 성공률 45.0%(9/20)라는 다재다능함을 발휘했다.
두 번째 대학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이유진은 “1학년이 들어와서 1학년과 많이 맞춰보고 새로운 수비와 전술이 생겨서 그 부분만 연습하며 생활했다”고 동계훈련 내용을 들려줬다.
자신의 첫 대학무대 활약에 대해서는 “너무 아쉬운 1년이었다. 아쉬운 플레이나 부상이 많았고,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한 거 같지 않아서(웃음) 많이 후회가 된다”면서도 “대신 많이 배워서 의미가 없는 한 해는 아니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아쉬움이 있었다면 올해 더 열심히 준비를 할 것이다.
이유진은 “고등학교 때는 새벽에 남산을 뛰었다”며 “여기서는 산을 뛸 수 없어서 이를 대처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슈팅 훈련, 드리블 연습으로 대처하며 다른 의미로 열심히 한다”고 했다.

올해 신입생 5명 중 1명은 용산고 후배 장혁준이다.
이유진은 “장혁준은 부상으로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저와 (용산고에서) 2년을 함께 보낸 뒤 다시 만났다. 그 때 너무 잘 했다”며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하다. 리딩도 되고, 포워드를 맡을 수 있다. 속공도 가능하다.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장혁준을 치켜세웠다.
이채형, 김승우, 이유진, 장혁준까지 용산고 4인방이 함께 뛴다면 손발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유진은 “오래 맞췄기에 많이 맞겠지만, 우리 학교는 너나할 것 없이 잘 맞는다. 그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을 거 같다”고 했다.

이유진은 “이런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3x3을 해보니까 5x5와 다른 종목이었다”며 “경기 템포도 그렇고, 움직임도 그렇고, 코트도 넓어서 공격자에게 유리한 부분도 있다. 점수제로 진행되어서 많이 어려웠기에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목표는 최대한 3x3 농구의 이해도를 높이고 싶고, 거기서 파생되는 플레이를 많이 하고 싶다”며 “외국선수는 몸싸움이 확실히 다르다. 몸싸움을 피하지 않고 부딪히며 노하우를 얻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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