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평점] 돌아온 니콜슨, 2달여 만에 30+점 복귀

프로농구 / 최설 / 2022-02-04 05: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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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86 - 80 창원 LG] 

[점프볼=최설 기자] 한국가스공사 니콜슨이 돌아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창원 LG와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전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전적 1승 4패, 시즌 16승(22패)째를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LG와 함께 공동 7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이날 1쿼터까지 19-27로 밀렸던 한국가스공사는 LG와의 천적 관계가 지속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매 쿼터(10/7/10/6) 5점 이상씩 꼬박꼬박 넣어준 앤드류 니콜슨(32, 206cm)의 활약 덕에 이후 역전승이 가능했다.

니콜슨은 30분 35초간 3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달여 만에 30점대로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12월 11일, LG전에서 올린 39점(시즌하이)이 마지막이었다.

지난 20일, 허리 부상서 복귀 후 3연속 20+점을 기록한 니콜슨은 이전의 경기력으로 바로 돌아오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서 다소 부진하며 컨디션이 다시 다운됐다.

마침내 이날을 기점으로 제 기량을 찾았다. 3점슛 2방을 비롯해 2점슛 성공률 71.4%(10/14), 전체 60%(12/20)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보인 니콜슨은 자유투 라인에서도 고감도 슈팅력을 자랑하며 87.5%(7/8)의 놀라운 수치를 동반했다.

속공에서도 적극적으로 가담한 니콜슨은 더 이상의 허리 부상 후유증은 없었다. 4라운드 줄곧 8위에 머물렀던 팀에 공동 7위로 도약하게 만든 승리를 선사하며 후반기 플레이오프행 열차에 탑승하기 위한 본격적인 돌입 태세에 들어갔다.

또 이날부로 완전히 한국가스공사맨이 된 DJ 화이트는 9분 15초 짧은 시간임에도 3점슛 한 개 포함 3점 1리바운드 1블록으로 공수서 확실한 존재감 뽐냈다.


한편 LG 1옵션 아셈 마레이는 32분 12초간 17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 분전했지만 시즌 첫 한국가스공사전 패배를 받아들였다.

끈질긴 추격이 펼쳐졌던 4쿼터. 킥 아웃 패스로만 3어시스트를 쌓으며 총 5어시스트로 역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2옵션 사마르도 사무엘스(3리바운드 1어시스트 7분 48초)의 무득점이 아쉬웠다. 2쿼터, 4쿼터 화이트와 니콜슨에게 한 차례씩 골밑에서 블록을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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