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서 가능성 보여준 전성현, 다음 시즌 3점슛 1000개 돌파 가능할까?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6-05-02 0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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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다음 시즌에는 무릎이 더 좋아질 거다. 전성현을 더 알리는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

전성현은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3점슛 177개(평균 3.3개)와 171개(3.4개)를 성공해 KBL 최고의 슈터로 이름을 새겼다.

두 시즌이나 3점슛 170개 이상 성공한 선수는 문경은(194개, 189개)과 전성현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3시즌 동안 성공한 3점슛은 76개, 65개, 22개로 총 163개(1.7개)다. 폭발력이 점점 줄었다.

지난 2월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3점슛 6개를 터트렸지만, 정규리그 평균 3점슛은 0.7개였다.

부산 KCC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보다 더 나아진 3점슛 감각을 보여줬다. 4경기에서 7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평균 1.8개다.

1차전에서는 3점슛 3개를 넣었고, 4차전에서는 3점슛 1개에 그친 대신 3점슛 시도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로 3쿼터 긴 무득점 공백을 깨기도 했다.

전성현은 정규리그 통산 3점슛 성공 926개를 기록 중이다. 전체 11위. 전성기를 조금 더 오래 유지했다면 벌써 1,000개를 돌파했어야 하지만, 최근 3점슛 추가가 느리다.

플레이오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걸 감안하면 2026~2027시즌에는 1,000개 돌파를 기대해도 될 듯 하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LG에 있을 때 무릎 때문에 고생했다. 정관장에 와서 부분부분 어려움이 있었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 끝까지 인내하고 참아준 게 고맙다”며 “다음 시즌에는 무릎이 더 좋아질 거다. 나이나 무릎 상태를 고려하면 전성기로 못 돌아가겠지만, 전성현을 더 알리는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참고로 현재 정규리그 통산 3점슛 1,000개를 돌파한 선수는 총 8명이다. 910개로 12위인 허웅도 다음 시즌 3점슛 1,000개가 가능한 선수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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