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만 두 번 LG, 시즌 첫 4연승 기회 또 무산

프로농구 / 임종호 / 2022-01-02 0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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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시즌 첫 4연승 기회를 또 놓쳤다.

LG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5-74로 패했다.

시종일관 끌려간 LG는 4쿼터 초반 아셈 마레이와 서민수의 활약으로 단숨에 4점 차(56-60)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이후 김동준을 제어하지 못했고, 고비 때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뺏기며 추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패한 LG는 시즌 11승(16패)째를 떠안으며 단독 8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3연승을 달렸다. 최근 상승세에 접어든 만큼 LG는 시즌 첫 현대모비스 전 승리와 함께 연승 숫자를 ‘4’로 늘리길 바랐으나, 무위에 그쳤다.

LG는 올 시즌 3연승만 두 차례 기록 중이다. 2라운드 막판 3연승을 질주한 LG는 삼성에 패(65-67)하며 4라운드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3라운드 역시 2라운드와 마무리가 비슷하다. 이번에도 라운드 막바지에 연승 버튼을 누른 LG는 내심 시즌 첫 4연승을 노려봤으나, 현대모비스를 넘지 못하며 연승 버튼에서 손을 뗐다.

그나마 3라운드서 첫 5할 승률을 달성한 건 고무적이다. 이 구간에서 LG는 5승을 추가, 공동 6위 그룹(한국가스공사, DB)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LG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4라운드 일정을 시작한다.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 전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만큼 LG가 이러한 면모를 유지하며 홈팬들에게 새해 첫 승을 안길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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