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7개’ 상명대 역전승 이끈 윤용준, “내 감을 믿고 던졌다”
- 아마추어 / 충주/김민주 기자 / 2026-09-08 00:21:28

[점프볼=충주/김민주 인터넷기자] 윤용준(181cm, G)이 외곽슛을 앞세워 상명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상명대는 7일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맞대결에서 82-78로 승리,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윤용준은 3점슛 7개 포함, 25점을 올리며 선봉에 섰다.
윤용준은 “전반에 공격이 안 풀려 힘들었지만 후반 들어 수비와 공격이 함께 살아나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상명대는 전반을 16점 차(28-44) 열세로 마쳤다. 큰 점수 차에도 선수들은 반격의 의지를 놓지 않았다. 윤용준은 “리드 당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처지지는 말자고 계속 이야기했다. 우리가 할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강조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선수들의 의지는 후반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그 중심에 윤용준이 있었다. 윤용준은 3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추격을 이끌었고, 상명대는 흐름을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뜨거운 슛감에 대해 윤용준은 “감독님께서 슈팅 찬스가 나면 자신있게 시도하라고 하셨다. 내 감을 믿고 던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몸 상태가 완벽했던 것도 아니었다. 25점이라는 기록 뒤에는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었다.
“경기 전날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 그래도 경기를 이기니까 지금은 괜찮은 것 같다.”
부상에도 윤용준은 40분 내내 코트를 지켰다. 상명대는 현재 선수 운용에 여유가 없다. 주축 선수 중 한 명인 이재현(189cm, F)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현재 7명의 인원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를 언급하자 윤용준은 망설임 없이 “체력은 전혀 문제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방학 동안 체력 운동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체력과 수비에서 에너지가 밀리지 않도록 많이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명대는 현재 시즌 3승 13패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윤용준은 “아직 하위권이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사진=김민주 인터넷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