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절대 안 가!' 르브론이 끔찍이 싫어하는 팀, 행선지 후보에서 제외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7-19 0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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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모든 팀이 르브론을 원하지만, 그렇지 않은 팀이 있다.

미국 현지 기자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18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의 거취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NBA 대부분 팀이 르브론 영입에 나섰으나, 그렇지 않은 팀이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 셀틱스였다. 이유는 명확하다. 르브론이 보스턴을 너무나 싫어한다는 것이다.

르브론이 보스턴을 싫어하는 이유는 커리어 내내 치열하게 다툰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클리블랜드 1기 시절, 보스턴은 레이 앨런, 폴 피어스, 케빈 가넷의 빅3를 구축해 르브론의 앞길을 막았고,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이후에도 보스턴 빅3와 치열하게 싸웠다. 이후 클리블랜드 2기 시절에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보스턴과 만나 싸웠고, 결국 서부 컨퍼런스인 LA 레이커스로 이적하며 보스턴과 싸움은 줄었다.

르브론이 보스턴을 싫어하는 것 이상으로 보스턴 팬들의 르브론을 향한 증오가 더 크다. 파이널 우승을 한 번 차지했으나, 그 외에는 르브론에게 막혀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했다.

재밌는 점은 현재 르브론과 긴밀하게 연결된 팀이 모두 동부 컨퍼런스라는 것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세 팀은 모두 보스턴과 라이벌 관계로 특히 필라델피아와 마이애미는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과연 르브론의 이적으로 보스턴과 라이벌 관계가 재조명될까. 이전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vs 르브론은 명경기 제조기였다. 불혹이 지난 노장이지만, 승부욕은 여전한 르브론이 다음 보스턴 원정에 어떤 유니폼을 입고 방문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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