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고! 르브론 마이애미 이적 유출? 일단 구단은 실수라고 해명했다
-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7-23 00:06:19

[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대형 사고를 쳤다.
마이애미 히트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깜짝 영상을 올렸다. 바로 르브론 제임스의 입단 기자회견 예정 라이브 방송이었다. 7월 27일 예정으로 구체적인 날짜까지 나왔다.
당연히 난리가 났다. 르브론의 거취는 지금 NBA 업계 최대 화두다. 모든 매체에서 르브론 얘기만 나올 정도다. 그런 상황에서 구단이 공식적으로 르브론 영입 발표한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마이애미 구단은 미디어 직원의 실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이애미 지역 기자 '베리 잭슨'도 "이런 일은 종종 일어나는 실수다. 마이애미가 르브론 영입에 적극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사건은 그냥 해프닝"이라며 사건을 일축했다.
하지만 현지 여론은 다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라는 생각이다. 또 마이애미가 최근 르브론의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한 점도 컸다. 르브론이 이적을 발표한 직후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행이 유력해 보였고, 지난주까지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행이 가장 많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마이애미행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다. 도박 업체에서도 마이애미의 배당이 1위로 올라섰다.
팻 라일리 사장의 인터뷰도 의미심장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입단식에서 "우리는 비행기 한 대 더 착륙하기를 원한다"라며 대놓고 구애했고, 또 지역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르브론과 나의 사이는 좋다. 앙금은 푼 지 오래"라며 르브론과 불화설을 종식했다.
아데토쿤보도 "르브론과 같이 뛰고 싶다. 40세를 넘었지만, 여전히 리그 정상급 선수, 곧바로 우리 팀에 우승 경험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르브론 영입을 바맀다.

월드컵 이후 발표한 것처럼 보였던 르브론의 행선지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제는 지겹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 과연 르브론의 발표는 언제 나올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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