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전성환, “4강 PO 진출 자존심 지키겠다”

아마추어 / 이재범 / 2019-02-19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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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작년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자존심을 지키겠다.”

상명대가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연습경기를 가지며 2019 대학농구리그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연습상대는 부산 중앙고, 대구 계성고다.

상명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5위를 차지한 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전년도 주축 셋 없이 맞이한다. 김한솔(삼성)과 정진욱(KT)이 졸업하고, 김성민(LG)이 1년 빨리 프로에 진출했다.

상명대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포인트가드 전성환(180cm, G)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성환은 올해 주장을 맡았다.

18일 연습경기를 마친 뒤 만난 전성환(180cm, G)은 “동계훈련 기간에 부상자가 많았는데 지금은 연습경기를 할 정도로 인원이 되었다”며 웃었다.

이어 “김한솔 형, 정진욱 형, 김성민이 더 잘 하는데 그래도 이호준, 신원철, 곽정훈, 최진혁, 신입생들이 모두 잘 따라준다”며 “전에는 고학년이 많이 뛰었다면 지금은 저학년들이 뛴다. 이들이 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한다. 저랑 동기가 잘 이끌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과 신원철을 지난 시즌까지 식스맨이었고, 최진혁은 신입생이다. 전성환이 이들을 잘 살려줘야 상명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전성환은 “부담감이 많지만, 호준이, 정훈이가 슛이 좋아서 동기와 2대2 플레이를 통해 슛 기회를 만들어주면 공격에선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며 “수비가 중요하다”고 했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항상 수비를 강조한다.

정통 포인트가드인 전성환은 슛이 약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전성환은 “대학 3년 동안 여유와 경기를 읽는 눈이 좋아졌다. 평소 하던 대로 빠른 공격 전개와 팀 동료를 잘 살려줄 거다”며 “주위에서 슛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슛 연습을 많이 하고 있고, 또 최근에 잘 들어간다”고 했다.

전성환의 장점 중 하나는 부상이 거의 없는 것이다. 전성환은 3년 동안 대학농구리그에서 단 1경기 결장했다. 전성환이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며 팀을 이끈다면 상명대는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전성환은 “작년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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