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BL캠프] 동생들이 먼저 출발, 엑시온과 함께 힘차게 문 연 엘리트캠프
- 아마추어 / 김용호 / 2019-02-18 21:37:00

[점프볼=양구/김용호 기자]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눈빛은 열정으로 불타올랐다.
18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중등부, 고등부에서 각 50명, 총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중등부 동생들이 먼저 캠프장을 찾았다.
이번 캠프는 퍼포먼스 트레이닝과 스킬 트레이닝, 파트별 농구 클리닉이 주를 이룬다. 중등부가 퇴소, 고등부가 입소하는 21일에는 부정방지 교육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스킬 트레이닝과 클리닉에는 박수교 KBL 기술위원장이 캠프장으로 나서고 NBA 스킬 트레이너 조던 라우리를 비롯해 KBL 출신, 현재는 KBL 기술 및 경기위원인 이창수, 오성식, 표명일이 함께하며 퀀텀 스킬스 랩의 김현중 트레이너도 힘을 더한다.
한편, 50명의 중등부 선수가 출발 신호탄을 쏘아올린 1일차에는 선수들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각종 테스트가 진행됐다. 엑시온의 주도 아래 퍼포먼스 트레이닝이 펼쳐진 것.

이에 앞서 선수들이 몸을 풀기 전에는 부상방지 관점에서 다양한 지표가 측정됐다. 현재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앞서 진행되는 컴바인과 같은 내용(신장, 윙스팬, 버티컬 점프, 스탠딩 리치 등등)의 측정 이후 전신의 기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측정하는 FMS기능적움직임 테스트, 하체에 특화된 근력을 알아보는 Y밸런스를 측정했다. 생소한 경험인 만큼 선수들은 모두 동작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진지하게 임하는 모양새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퍼포먼스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워밍업으로 몸이 풀린 선수들은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퍼포먼스 트레이닝은 앞서 진행된 테스트들 보다 훨씬 세밀하고 다양했다.
먼저 농구 선수들이 특히 많이 쓰는 움직임에 대한 테스트들이었다. 사이드 점프는 물론 4개의 코너를 사각형 모양으로 빠르게 도는 레인 어질리티, 5야드의 범위에서 민첩성을 테스트 하는 프로 어질리티도 진행됐다. 농구라면 빼놓을 수 없는 점프, 특히 엑시온은 선수들의 점프를 질적인 측면에서도 평가하기 위해 첨단 장비까지 준비하며 함께 열정을 뿜었다.

어느새 선수들의 이마에 맺히기 시작한 땀방울. 그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테스트를 즐긴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10야드를 대쉬하는 스프린트 테스트에 임하며 1일차 일정을 모두 마쳤다.
2일차인 오는 19일, 중등부 선수들은 세 차례에 걸쳐 부상방지를 위한 퍼포먼스 트레이닝에 이어 스킬 트레이닝과 파트별 클리닉이 진행된다. 한국농구의 미래 발굴을 위해 시작된 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 2일차에는 또 선수들이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지 주목된다.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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