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19생체종별]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맞대결에서 대역전쇼 펼친 분당 삼성
- 유소년 / 김지용 / 2019-02-17 15:04:00

[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분당 삼성 U11부 선수들이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7일 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홍천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 U11부 8강 3경기에서 경기 후반 9점 차까지 뒤지고 있던 분당 삼성이 에이스 권호와 빅맨 홍정우의 활약을 앞세워 강호 울산 현대 모비스를 24-20으로 따돌리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유소년 농구를 대표하는 강팀인 울산 현대 모비스와 분당 삼성의 맞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두 팀 선수들은 사활을 걸고 경기에 임했다.
전반 초반 분당 삼성 권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팀의 조율을 맡고 있는 권호는 강력한 돌파로 팀에게 4-1 리드를 안겼다. 특히, 홍지우와 펼친 투 맨 게임은 나이를 의심하게 할 만큼 세련돼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강호 울산 현대 모비스는 분당 삼성의 리드를 지켜만 보고 있지 않았다. 전반 막판 김준석의 플로터와 강민재의 자유투로 동점에 성공한 현대 모비스는 최재영의 바스켓 카운트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전반 막판 경기 분위기를 바꾼 울산 현대 모비스는 강민재의 자유투로 9-8 역전에 성공했고, 전반 종료 직전 김건하의 바스켓 카운트로 14-1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4점 차로 전반을 리드한 울산 현대 모비스는 후반 들어 에이스 김건하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18-1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분당 삼성의 에이스 권호의 움직임을 봉쇄한 것이 주효했다.
그러나 분당 삼성은 최서우의 돌파와 권호의 자유투로 19-14까지 점수 차를 좁혔고, 경기 종료 3분34초 전 권호가 다시 한 번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추격의 흐름을 잡았다.
홍지우가 천금 같은 공격 리바운드까지 잡아낸 분당 삼성은 홍지우의 추가 득점까지 터지며 19-17로 울산 현대 모비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종료 2분39초 전 김현준이 스틸에 성공한 분당 삼성은 센터 홍지우가 다시 한 번 골밑에서 자유투를 얻어내며 19-19로 동점에 성공했다.
종료 1분23초 전 홍지우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낸 분당 삼성은 22-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울산 현대 모비스 공격이 무위로 끝나며 도망갈 기회를 잡은 분당 삼성은 정지우의 돌파까지 성공하며 24-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한 분당 삼성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고,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린 후에는 우승이라도 차지한 듯 크게 환호했다.
우승후보들의 맞대결답게 두 팀 지도자들 역시 프로를 방불케 하는 액션으로 경기에 흥미를 더했다. 울산 현대 모비스 송태균 감독과 분당 삼성 금정환 감독은 경기 내내 벤치에 서서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클럽을 이끌고 있는 두 감독은 경기가 치열하게 전개될수록 강하게 선수들을 독려하며 경기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승리를 거둔 분당 삼성 금정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크게 환호하며 승리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영상_김남승 기자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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