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PO] 연세대, 5년 연속 고려대와 챔프전 격돌

아마추어 / 이재범 / 2018-11-13 18:42: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신촌/이재범 기자] 연세대와 고려대가 2014년부터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4번 맞대결에서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두 번씩 챔피언 트로피를 나눠가졌다.

연세대는 13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서 중앙대에게 93-77로 이겼다. 연세대는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서 중앙대를 만나 모두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중앙대는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했다.

연세대는 2014년과 2015년 고려대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줬지만, 중앙대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2016년과 2017년 챔피언에 등극했다.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는 상명대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연세대와 중앙대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연세대는 경기 시작과 함께 강병현에게 3점슛을 내줬다. 이정현의 돌파 이후 연속 7실점하며 2-10으로 뒤졌다. 이정현이 2분 40초 만에 피벗 플레이로 골밑 득점을 올린 뒤 공격력이 살아났다. 한승희와 김경원이 골밑에서 힘을 냈고, 중앙대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17-13로 역전했다.

연세대는 1쿼터 초반처럼 다시 득점 침묵에 빠졌다. 김세창과 문상옥에게 3점슛을 연속 내줘 21-24로 1쿼터를 마쳤다.

연세대는 2쿼터 초반 2분 32초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끌려가던 연세대는 박지원과 김경원, 전형준의 연속 득점으로 28-28, 동점을 만들었다. 김세창을 막지 못해 다시 끌려가던 연세대는 전형준의 동점 3점슛(36-36)에 이어 한승희의 연속 6득점에 이어 이정현의 3점 플레이로 45-41, 4점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3쿼터 6분 3초를 남기고 중앙대의 빠른 속공에 실점하며 50-50, 동점을 허용했다. 한승희의 점퍼와 이정현의 빠른 공격으로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중앙대가 계속 1점 차이로 따라붙자 한승희와 김무성의 3점포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여기에 1초를 남기고 박지원의 3점슛으로 70-61, 9점 차이로 앞섰다.

연세대는 4쿼터 초반 박지원과 신승민의 연속 5점으로 75-61, 14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이후 중앙대의 투지에 밀리며 10점 내외 점수 차이에서 승부를 펼쳤다. 연세대는 4쿼터 막판 득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다가섰다.

한승희는 24점 14리바운드로 20-10을 작성했다. 이정현은 3점슛 2개 포함 26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지원(5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김경원(4리바운드 2블록)은 각각 11점과 10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문상옥은 21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박진철은 16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세창은 1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기준은 10점 5어시스트 3스틸로 김세창과 앞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4학년인 신민철과 강병현은 5점과 7점에 그쳤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챔피언결정 1차전은 19일 오후 5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한필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