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김포시장배] '前 오리온' 김만종, "농구 미련 있지만..여러 경험 하고파”

동호인 / 김지용 / 2018-11-10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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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준우 기자] “농구에 대한 미련도 있지만 사회 생활도 해보고파”


10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금쌀사랑 김포시장배 전국농구대회가 본선을 치르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제 3경기였던 스피드와 펜타곤과의 경기는 고양 오리온 출신 김만종이 출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비록 경기에는 패배했지만 김만종(26, 198cm)은 특유의 힘으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대학, 프로무대에서 보기 힘든 중거리슛도 정확하게 성공시켰다. “마음이 편해서요”라고 너털웃음을 지은 그는 “공익 근무를 수행중이고 스피드 동호회 농구팀에서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만종은 2014드래프트 3라운드 1순위로 오리온에 입단했지만 2시즌 동안 16경기 출전에 그쳤고 출장시간도 4분37초로 짧았다. 통산 기록은 1.3득점 1.1리바운드. 대학시절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국가대표 이승현도 김만종의 힘을 인정했을 정도로 가능성이 있던 선수였다.


김만종은 “사실 농구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 있지만 다른 사회 생활도 하고 싶어요. 프로도 가봤으니 직장인도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프로농구 무대도 살아남기 위한 전쟁이 매일 벌어지지만 샐러리맨 역시 마찬가지다. 회사원들도 그들 분야에서 프로들이다. 그는 “당연히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우선 그 시작은 영어라고 생각해서 공부하고 있어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동호회에 여러 사람들이 있어 조언을 받고 있어요.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때문에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1년 정도 남은 공익 근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그는 “남은 1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제2의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것 같아요. 잘 준비하겠습니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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