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아쉽게 놓친 트리플더블, 최다는 조니 맥도웰

프로농구 / 이재범 / 2018-11-05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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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박찬희가 리바운드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박찬희처럼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가장 많이 놓친 선수는 11회의 조니 맥도웰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4일 부산 KT와 맞대결에서 108-92로 승리하며 1라운드 패배를 되갚았다.

전자랜드는 KT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머피 할로웨의 결장으로 3쿼터 한 때 48-75, 27점 차이로 뒤졌지만, 97-100으로 따라붙었다. 차바위의 마지막 3점슛이 들어갔다면 연장 승부까지 가능했다.

이날은 윌리엄 다니엘스의 가세로 외국선수 두 명이 출전 가능한 2,3쿼터에 49-39, 10점 차이의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기디 팟츠와 다니엘스가 51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의 중심에 섰고, 강상재도 14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여기에 박찬희는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며 15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박찬희는 2017년 2월 2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20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바 있다. 이번에 리바운드 한 개 차이로 2번째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박찬희처럼 한 가지 기록에서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놓치고 더블더블에 머문 경우가 종종 나온다.

어시스트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놓친 게 60번으로 가장 많고, 박찬희처럼 리바운드 1개 차이의 더블더블은 25번 있었다. 스틸과 블록에서도 9개에 머물러 트리플더블을 실패한 경우는 3번과 4번 나왔다.

박찬희의 1개 차이 트리플더블 실패는 KBL 통산 92번째다.

그렇다면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가장 많이 놓친 선수는 누굴까? 프로농구 초창기 최고의 외국선수로 꼽힌 조니 맥도웰이다. 맥도웰은 11번이나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에 실패했다. 11번 모두 9어시스트였다.

그 뒤를 크리스 윌리엄스(8회), 삼성 이상민 감독(7회), 앨버트 화이트(6회), 애런 헤인즈(5회), 버나드 블런트, 아티머스 맥클래리(이상 3회)가 잇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트리플더블을 많이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들이기도 하다. 맥도웰은 7회, 윌리엄스는 8회, 이상민 감독은 3회, 화이트는 10회, 헤인즈는 5회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트리플더블을 많이 했던 선수들이 그만큼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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