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BL 도전에 나선 한준혁, "난 큰 판에 강한 선수, 드래프트 참가 염원"

프로농구 / 김지용 / 2018-10-24 16:42: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난 큰 판에 강한 선수다. 실기테스트에 합격해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고 싶다."


24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선 2018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이뤄졌다.


서류전형을 합격한 13명의 '미생'들이 KBL에 도전장을 낸 이번 실기테스트에는 한준혁, 강바일, 정지우, 김남건, 임재균 등 3x3 무대에서 활약했던 반가운 얼굴들도 대거 도전했다.


이번 일반인 실기테스트에서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방송 기자단의 인터뷰 1순위가 됐던 한준혁은 "기다려왔던 날이라 무척이나 설레였다. 걱정도 됐지만 막상 와서 농구를 하다보니 즐거웠다"고 실기테스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실기테스트 이전부터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던 한준혁은 "사실은 슛을 빵빵 쏘고 싶었는데 팀 구성이 여의치 못했다. 슈터들이 워낙 많아서 그 선수들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슛을 쏘고 싶은 마음을 내려 놓고 볼 배급과 경기 조율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KBA 3x3 코리아투어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한준혁은 "3x3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강)바일이 형이나 (정)지우 형도 그랬겠지만 3x3 코트에서 만났던 선수들을 이곳에서 만나니 감회가 남달랐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 3x3를 접했던 것은 큰 도움이 됐다. 그동안은 3점슛의 중요성을 모르고 농구를 하다 3x3를 통해 3점슛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많은 연습을 했다. 덕분에 이번 실기테스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기테스트에 합격해 꼭 국내선수 드래프트에 나가고 싶다고 말한 한준혁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는 대학 가드들보다 크게 뒤쳐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만큼 수비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 큰 판에 강한 선수다"라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_박상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다음 동영상

김지용 김지용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