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김현준을 추억하다... ‘전자슈터 김현준’ 책 발간

단신/동정 / 손대범 기자 / 2018-10-24 0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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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시대를 풍미했던 한국 최고의 슈터, 김현준을 추억할 만한 책이 출간됐다. ‘전자슈터 김현준(사하라북스)’은 1999년 10월 2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국 최고의 농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 책은 광신상고와 연세대를 거쳐 삼성전자에서 전성기를 지내며 농구대잔치 통산 6,28점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던 김현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반 평전과 달리, 김현준이 생전 함께 웃고 울었던 수많은 감독, 동료들의 회고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덕분에 그가 ‘선수 김현준’인 동시에 농구계에,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았고, 또 얼마나 많은 정을 베풀었는 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준다.

지은이 소재웅 작가는 전문 기자나 스포츠 전문 라이터는 아니지만 1년여 긴 시간동안 끈기있게,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김현준의 흔적을 밟아왔다. 책의 한 줄, 한 줄에서는 그 정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전자슈터 김현준’을 펴내기에 앞서 전 롯데 야구선수 유두열을 주인공으로 한 ‘MVP 유두열’이란 책 역시 같은 스타일로 쓰기도 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 발견할 수 있는 김현준의 생전 모습, 농구대잔치 시절 풍경 등을 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숨은 재미다.

ISBN_ 979-11-963732-1-4 03810
가격_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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