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kt 대파하고 시즌 최다 5연승 달성

프로농구 / 김찬홍 기자 / 2016-11-27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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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찬홍 인터넷기자] ‘5의 싸움’에서 이긴 팀은 KGC인삼공사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를 상대로 96-7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5연패 수렁에 빠졌다.


KGC인삼공사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 속에 여유로운 승리를 챙겼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키퍼 사익스가 14득점을 기록하면서 두 명의 외국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다.


오세근과 문성곤도 15득점씩을 기록했고 이정현이 3점슛 4개를 포함 14득점을 기록하면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kt는 고별전이 될 지도 모르는 래리 고든이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분발했지만 얇은 선수층으로 KGC인삼공사를 상대하기에는 무리였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KGC인삼공사를 상대해내지 못했다.


1쿼터의 주인공은 오세근이었다. 오세근은 1쿼터에 1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t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그러나 오세근을 제외하고는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 지원이 부족했다. 오세근을 빼고는 KGC인삼공사는 4점에 그쳤다.


그러나 kt도 만만치 않게 야투율이 좋지 못했다. 16개의 슛 중 단 1개에 그쳤다. kt의 6점은 이번 시즌 1쿼터 팀 최소득점이었으며 양 팀이 1쿼터에 만들어 낸 22득점은 이번 시즌 1쿼터 합계 최소 득점이었다. 이전 기록은 26일 전자랜드와 삼성의 1쿼터 25득점이었다.


2쿼터에도 kt는 1쿼터의 암울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추격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계속 되는 슛 미스와 실책이 발목을 잡혔다.


그에 반해 KGC인삼공사의 슛 갈증이 해소됐다. 이정현을 필두로 3점슛을 차곡차곡 성공시켰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 3점슛을 5개를 성공시키며 슛 부진을 말끔히 해결했다. 골밑에서는 사이먼이 7득점과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안팎에서의 우위를 챙기며 48-23로 기분 좋은 리드를 챙겨갔다.


후반부터 양 팀이 득점을 치열하게 주고받았다. kt는 고든이 13득점을 넣으면서 벌려진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재도도 7득점을 지원하며 추격을 위한 불씨를 지폈다.


KGC인삼공사도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았다. kt가 분위기를 타려고 할 때마다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사이먼이 10득점을 몰아넣으며 kt의 골밑을 두드렸고 나머지 선수들도 고르게 분투하며 72-52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KGC인삼공사의 공격력은 여전했다.


문성곤과 이정현이 각각 8점을 기록하면서 kt의 골망을 겨냥했다. kt는 마지막까지 고든이 분발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더 좁히진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막판, 젊은 선수들을 가용하면서 여유로운 승리를 챙겨갔다. KGC인삼공사는 이날의 승리로 5연승에 달성했고 30일 창원 LG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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