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뒤 2연승’ KEB하나, 삼성생명도 이겼다

여자농구 / 맹봉주 / 2016-11-23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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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맹봉주 기자] KEB하나은행이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9-65로 이겼다.


강이슬이 팀 내 최다인 20득점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나탈리 어천와는 15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백지은은 수비에서 나타샤 하워드를 막는가 한편 공격에서도 13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하워드가 15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올 시즌 신인 선수 중 처음으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주연은 10득점 3스틸로 2순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KEB하나은행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배혜윤과 박태은에게 내외곽에서 실점하며 끌려갔다. KEB하나은행은 어천아와 카일라 쏜튼이 9점 6리바운드를 합작하며 맞섰지만 1쿼터를 13-18로 뒤친 재 마쳤다.


2쿼터 들어 KEB하나은행이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에만 3점슛 2개로 8득점한 강이슬의 역할이 컸다. 백지은은 수비에서 궂은일을 도맡아하면서도 공격에서도 제몫을 하며 뒤를 받쳤다. 김지영은 연속 돌파 득점으로 언니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5-32로 KEB하나은행이 전반을 앞섰다.


후반에도 KEB하나은행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강이슬, 백지은, 김지영이 3쿼터에 이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리바운드(12-4)에서도 삼성생명을 크게 압도하며 격차를 벌렸다.


KEB하나은행은 경기 막판 삼성생명의 신인 이주연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강이슬이 중요한 순간 3점슛을 꽂아 넣고 어천와가 골밑에서 리바운드 단속에 나서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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