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 “밀러와 블레이클리, 앞으로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

프로농구 / 서호민 / 2016-11-22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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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서호민 인터넷기자] 모비스가 kt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가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맞대결에서 95-55로 40점차 대승을 거두었다. 모비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최근 2연승과 함께 5승 6패로 단독 6위 자리에 올라섰다.


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외국선수 찰스 로드(43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43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득점을 기록, 승리의 수훈이 됐다. 로드는 초반부터 내외곽에서 물오른 득점감각을 뽐냈고, 전반전에만 25득점을 기록했다. 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 단속 또한 확실히 했다. 모비스는 로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일찌감치 10점차 이상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 내내 리드를 가져가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유재학 감독은 “1차전에서는 로드가 허버트 힐을 상대로 높이에서 고전했었는데 오늘은 힐이 몸이 안 좋아 경기 도중 빠진 덕분에 로드가 쉽게 골밑을 파고들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블레이클리에 앞으로 행보에 관한 질문에 “블레이클리가 이번주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고민 중이다. 남은 기간 동안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사흘간의 휴식을 가진 뒤 25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Q. 승리소감을 말해달라
초반부터 로드와 (함)지훈이의 하이-로우 게임을 통해 힐의 체력을 떨어트리고자 했었는데, 오늘 힐이 몸이 안 좋아 경기 도중에 빠져 수월하게 경기를 풀 수 있었다. 또 1차전에서는 로드가 힐을 상대로 높이에서 고전했었는데 오늘 경기에선 힐이 경기 중에 빠진 덕분에 로드가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


Q. 로드가 3점슛까지 터트리며 좋은 슛감을 보였는데?
이전 경기에서 슛 성공률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중거리 슛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슛감이 좋았다. 평소 때도 오픈찬스가 생기면 계속 던지라고 주문을 한다. 다만 가끔씩 슛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잘 조절했으면 좋겠다.


Q. 초반에 걱정했던 것보다는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데?
오늘 승리로 5승을 기록했는데, 아직 팀이 완성된다는 느낌은 없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Q. 이번주를 끝으로 블레이클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아직 고민 중이다. 밀러도 현재 2군과 계속 훈련 중이다. 남은 기간 동안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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