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외국선수 출전 방식 변경…박승리 자격 논의
- 프로농구 / 곽현 / 2016-05-09 23:21:00

[점프볼=곽현 기자] KBL 외국선수 출전 방식이 변경됐다.
KBL은 9일 KBL센터에서 제 21기 9차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시즌 외국선수 출전방식과 선발방식 및 혼혈선수 박승리의 자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2016~2017시즌 외국선수 출전 방식은 지난 시즌 후반기 방식인 1, 4쿼터 1명, 2~3쿼터는 2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단, 4라운드 이후부터는 1~3쿼터에 대한 외국선수 출전 5쿼터를 구단이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했으며(1-2-2-1, 2-2-1-1, 2-1-2-1 中 택일) 4쿼터는 1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쉽게 얘기해 4쿼터만 1명이 뛸 수 있고, 나머지 3쿼터에서는 2명이 뛸 수 있는 쿼터를 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1쿼터에도 외국선수 2명이 한꺼번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 시즌 경기 분석 결과 농구팬에게 좋은 품질의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외국선수 출전을 기존 1-2-2-1방식을 유지하기로 했으나, 6개월에 걸친 정규리그 흐름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전술로 팬들에게 농구의 재미를 주기 위해 쿼터별 출전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외국선수 선발과 관련하여, 외국선수 교체 대상자 풀을 확대하기 위해 전년도(2015년)외국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을 교체 대상 선수 명단에 포함하기로 했다.
끝으로 박승리의 자격에 대해 논의한 결과, 향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FA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혼혈선수인 박승리는 아직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다. KBL은 다른 나라 국적인 혼혈선수의 경우 3년 안에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만 이후 출전이 가능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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