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트레이닝 열풍, 최진수&장재석도 합류

프로농구 / 맹봉주 / 2016-05-06 0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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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맹봉주 기자] 최근 프로농구 선수들 사이에서는 스킬 트레이닝 열풍이 거세다. 스킬 트레이닝은 선수가 따로 사비를 들여 개인 코치나 트레이닝 센터를 이용해 기술을 익히는 것을 말한다. 기술 연마에 목말라 있는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이러한 움직임은 프로농구 전반적으로 퍼져가는 추세다. 여기에 고양 오리온 최진수와 장재석도 합류했다.


오리온은 지난 5일 일산 호수공원 꽃 박람회장 야외무대에서 팬 사인회를 열며 고양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시즌 오리온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오르며 다른 팀들보다 더 긴 시즌을 보냈다.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4월에서 5월 사이 휴가를 마치고 훈련에 임하는 것과 달리 5월 23일까지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벌써부터 개인 훈련에 매진하며 몸을 만들고 있었다. 대표적인 선수가 최진수와 장재석이다. 최진수는 “휴식 기간이기 때문에 따로 팀 훈련은 안하지만 개인적으로 웨이트를 하고 있다. 또 스킬팩토리를 통해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킬팩토리(SKill Factory)는 삼성과 SK에서 뛰었던 박대남(30)트레이너가 운영하는 곳으로 최근 프로,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김선형(SK)과 김종규, 박래훈(이상 LG), 이정현, 박찬희(이상 KGC인삼공사) 등도 이곳에서 훈련을 받은 바 있다.


최진수는 “드리블과 1대1 개인기 위주로 훈련한다.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며 “큰 무리가 가는 운동은 안한다. 밸런스 운동도 같이 하고 있다. 그곳에서 워낙 잘해준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미리 몸만들기는 장재석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단 복귀는 아직 남았지만 미리 웨이트를 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는 장재석은 “어릴 때 열정을 되살려 연습을 하려고 한다. 프로에 와서는 팀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고 개인 연습시간은 소홀했던 것 같다. 학교 선배인 스킬팩토리 박찬성 형의 도움으로 개인 운동을 틈나는 대로 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팀은 우승 했지만 개인 기량 대한 선수들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끝으로 장재석은 “스킬 트레이닝이라고 해서 다 화려한 것만 배우는 건 아니다. 기본기를 많이 배운다”며 스킬 트레이닝에 대한 섣부른 오해를 경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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