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오세근 출전 못 한다”
- 프로농구 / 김선아 / 2016-03-12 16:00:00

[점프볼=김선아 기자] “선수가 중요하다.”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29, 200cm)은 오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 뛸 수 없다.
오세근은 지난 11일 KCC전에서 경기종료 18.1초를 남겨두고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12일 오전 병원 검사 결
과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발목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병원에서 2~3주의 회복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발목이 많이 돌아갔고, 부어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KGC인삼공사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둔 채 4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은 4차전에 뛰지 않는다. 경기에 뛰면 안 된다. 선수 생명에 문제가 생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승기 감독은 “김민욱 등 다른 선수들로 오세근의 공백을 메운다. 하던 대로 할 것이다. 아직 선수들과 미팅하지 않았지만, 늘 똑같이 말한다. 하던 대로 ‘열심히 하자’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세근은 그간 무릎 부상을 안고도 경기에 출전해 투혼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7경기 평균 30분 32초간 뛰며 12.7득점 8.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오세근은 4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정규리그 막판에 몸이 안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감독님과 트레이너님들이 관리를 잘해줘서 지금은 경기에 뛰는 데 큰 무리가 없다. 뛸 수 있기 때문에 뛰는 것이다"라며 "신인 때 이후 플레이오프에 처음 뛴다. (성적이)많이 내려갔다가 뛰는 것이다. 좋은 모습으로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고,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이유가 있다.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달리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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