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KCC·인삼공사 2차전, #냉정과 열정 #14 #90

프로농구 / 김선아 / 2016-03-09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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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22점 차로 승부가 갈렸다. KCC가 KGC인삼공사에 완승을 거뒀다.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맞붙는다. 1차전 홈에서 승리를 거둔 KCC의 기세는 어느 때보다 드높다. KGC인삼공사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보인 폭발력을 찾지 못하는 모양이다.


KCC가 2차전에도 분위기를 이어갈까. 아니면 KGC인삼공사가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채 안양실내체육관으로 돌아갈까. 4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냉정과 열정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할 때 분위가 좋은 두 팀의 대결로 보였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한 팀의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KCC는 열정과 함께 냉정을 지켰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냉정을 잃었다. KCC 안드레 에밋이 1쿼터 13득점을 올리는 동안, KGC인삼공사 선수단이 10분간 12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성급한 공격으로 이를 해결하려 했고, 이는 마지막까지 달라지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1차전에서 26개의 3점슛을 던져 단 4개만을 성공했다. 성공률은 15.4%다. KCC는 똑같이 26번의 3점슛을 시도해 9개에 성공(34.6%)했다.





잇자 VS 잊자
KCC가 승리하면 정규리그 승리까지 포함해 14연승을 달리게 된다. 이런 분위기에 홈팬들의 든든한 응원도 따르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전주실내체육관에 4,212명의 팬들이 찾았다. KCC는 홈 승률은 22승 5패(원정 14승 13패)로 높다.


KGC인삼공사는 2015-2016시즌 정규리그에서 딱 1차례 50점대 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상대가 KCC다. 2015년 10월 18일 열린 KCC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57-78로 완패했다. 이 모습이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드러났다. 원정경기(원정 10승 17패/홈 20승 7패)에 약한 KGC인삼공사가 약점을 드러냈다. 그러나 2차전에서 KGC인삼공사가 조금은 짐을 덜 수도 있다. 2차전에서 1차전보다 많은 KGC인삼공사 팬들이 전주실내체육관으로 응원을 온다고 한다.





결국 터져야 산다
수비가 기본이지만, 더 단순하게 생각할 때 공격에 많이 성공하면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KGC인삼공사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81.4점을 올려 정규리그 득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90점대 이상(정규리그)을 득점할 시 12번의 경기에서 10번의 승리를 끌었다. 그러나 실점 부문에서도 최다 1위다. 경기 당 82.5점을 상대에 내줬다. KCC와의 경기에서 매번 달라지는 것은 공격력이다. 공격이 살아나야 한다. 4강으로 팀을 이끈 KGC인삼공사의 외곽포가 터져야 한다.


물론 KCC의 수비가 만만치 않다. 전체 실점 3위의 팀이다. 6라운드 연승을 달리는 동안, 평균 81..4실점을 해 우려를 샀으나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다시 안정을 찾았다.


사진_신승규 기자,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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