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시상식] 양지희 생애 첫 정규리그 MVP
- 여자농구 / 맹봉주 / 2016-03-07 12:39:00

[점프볼=여의도/맹봉주 기자] 양지희가 생애 첫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리은행의 양지희는 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 평균 10.3득점 6.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올린 양지희는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4연패를 이루는데 앞장섰다. 기자단 투표 93표 가운데 36표를 받은 양지희는 34표를 받은 팀 동료 임영희를 2표차이로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양지희는 “내가 농구를 하면서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승을 했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 우승을 해도 항상 싫었던 위성우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내가 올 시즌 새로 주장을 맡게 되면서 책임감으로 많이 힘들었다. 잘 따라준 후배들에게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규리그 우승보다 더 중요한 챔프전이 남아있다. 여자농구를 위해, 많은 팬들을 위해 더 멋진 농구로 보답하겠다”라고 오는 16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양지희의 수상으로 우리은행은 2012-13시즌(임영희)를 시작으로 4시즌 연속 MVP를 배출하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2013-14, 2014-15: 박혜진).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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