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영이 밝힌 PO서 KB가 승리 할 수 있는 이유!
- 여자농구 / 김원모 / 2016-03-06 16:52:00

[점프볼=부천/김원모 기자] 심성영은 플레이오프 승리를 확신했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61-51로 이겼다.
1쿼터까지 치열했던 양 팀은 시간을 거듭할수록 KB쪽으로 경기가 기울었다. KEB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경기를 운영했지만, KB는 본인들의 플레이를 가져가며 구단 역대 타이 기록인 8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승리를 이끈 주역은 KB의 식스맨 심성영. 심성영은 팀에서 가장 많은 26분 56초를 뛰며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그녀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상대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상대였는데 이겨서 기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성영이 올린 16점은 팀 동료 하워드와 더불어 최다 득점이었다. 이에 대해 “감독님이 항상 내 공격을 먼저 보라고 하신다. 자신감 있게 하다 보니 슛도 잘 들어 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발군의 실력을 뽐낸 심성영이지만 심성영은 팀 내에서 식스맨에 속한다. 그렇다면 심성영 본인이 생각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나는 식스맨이기 때문에 경기에 투입되면 경기 흐름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본인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심성영에게 KB가 KEB하나은행에 이길 수 있는 요인에 대해 묻자 “일단 우리 팀이 KEB하나은행보다 체력이 좋다. 속공 부분에서도 더 빠른 것 같고 외국선수들이 시즌 초반보다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상대팀 외국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KEB하나은행과 KB의 경기로 막을 내렸다. 이제 남은 건 플레이오프와 챔프전이다. KB는 4일 후 같은 장소인 부천에서 챔프전을 향해 또 한 번 KEB하나은행과 격돌한다.
#사진 - 유용우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원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