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에밋은 어떻게…”, 에밋 참석 안 해도 ‘핫 이슈’
- 프로농구 / 김선아 / 2016-03-06 12:57:00

[점프볼=논현/김선아 기자] 에밋. 그는 2015-2016시즌을 끌어온 주역이다. 전주 KCC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고, 화려한 플레이로 KBL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6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렸다. 4강에 진출한 4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4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날 자리에서 참석하지 않은 채 많은 사람의 입에서 오르내린 선수가 있다. 바로 전주 KCC 안드레 에밋(34, 191cm)이다. 에밋은 KBL에 데뷔한 이번 시즌에 외국선수상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54경기 평균 29분 25초를 뛰며 25.72득점 6.7리바운드 2.8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KCC 하승진은 에밋의 존재를 들어 앞서 우승을 경험한 때보다 전력이 좋다고 자신하고 있다. 하승진은 2008-2009시즌, 2010-2011시즌 KCC의 우승 주역. “전보다 (KCC의 전력이)더 낫다고 본다. 이유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에밋이라는 특출난 선수가 있어서다. 이 이유 하나만으로도 전보다 낫다고 본다.”
결국 4강 플레이오프에서 KCC는 ‘에밋을 더욱 살려라’, KGC인삼공사는 ‘에밋을 막아라’가 경기의 결과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CC 추승균 감독은 “정규리그를 하면서도 (에밋에 대한 상대 팀의 대응을)다양하게 경험했다. 에밋도 많이 적응됐을 거로 본다.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기 때문에 정규리그 때 했던 패턴을 가져가며, 많이 바꾸지는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에밋은 잘하는 선수다. 우리가 믿고 가야하는 부분이 있다. 에밋에 대한 데이터도 가지고 있다. 에밋도 KGC인삼공사와의 6라운드까지를 해봤기에 (어떻게 경기해야하는지)알고 있다. 작은 변화를 주겠다”라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짧게 이야기하겠다. 길게 이야기하면 전술이 나올 수 있다. 오세근이 먼저 에밋을 막으며 시작할 것이다”라고 변화를 예고했다.
KCC와 KGC인삼공사의 4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하며,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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