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정규리그 MVP 2연패 포함 3관왕(종합)

프로농구 / 맹봉주 / 2016-02-22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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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반포/맹봉주 기자] 양동근이 정규리그 MVP, 베스트 5, 수비 5걸에 모두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22일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양동근이었다. 양동근은 기자단 투표에서 73표를 받으며 전년도에 이어 정규리그 MVP 2연패에 성공했다. 양동근은 MVP 수상에 끝나지 않고 뒤이어 발표된 베스트 5, 수비5걸에도 뽑히며 KBL 시상식 3관왕을 달성했다.

양동근은 이번 시즌 평균 13.56득점 5.6어시스트(1위) 3.3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우승 멤버가 대거 빠져나갔음에도 울산 모비스가 끝까지 우승경쟁에 뛰어 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양동근의 강한 존재감이 있었다.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 5에는 양동근, 안드레 에밋, 함지훈, 이정현, 트로이 길렌워터, 하승진이 선정됐다.

최고의 외국선수를 가리는 외국선수상은 안드레 에밋의 품에 안겼다. 에밋은 평균 25.72득점 2.8리바운드 6.7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며 소속 팀 전주 KCC를 팀 창단 이후 최다인 12연승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생애 단 한번 주어지는 신인선수상은 창원 LG의 정성우에게 돌아갔다. 2015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뽑힌 정성우는 상명대학교 출신으로는 처음 신인왕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성우는 올 시즌 평균 4.2득점 1.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천 전자랜드의 한희원(23, 195cm, 평균 5.29득점 1.8리바운드 0.7어시스트)을 제치고 최고의 신인에 올랐다. 기자단 투표에서 정성우는 76표를, 한희원은 19표를 받았다.

포지션 별 리그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수여되는 수비 5걸에는 양동근, 신명호, 양희종, 이승현,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뽑혔다. 최우수수비상은 이승현의 차지가 됐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가장 크게 기량이 발전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량발전상은 허웅의 몫이었다. 허웅은 올 시즌 12.9득점 2.9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지난 시즌: 4.8득점 1.5어시스트 1.2리바운드 0.6스틸)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 확연히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감독상은 추승균 감독에게 돌아갔다. 추승균 감독은 소속팀인 전주 KCC를 팀 창단 후 최다인 12연승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에 올려놓으며 올 시즌 최고의 명장 반열에 등극했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상의 주인공은 이승현의 차지가 됐다. 이승현은 총 11,074표를 받아 팬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KBL 심판과 경기기술위원에서 선정한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주희정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명단*
정규리그 MVP – 양동근(울산 모비스)
감독상 - 추승균(전주 KCC)
신인선수상 - 정성우(창원 LG)
식스맨상 - 신명호(전주 KCC)
베스트 5 – 양동근, 안드레 에밋(전주 KCC), 함지훈(울산 모비스), 이정현(안양 KGC인삼공사), 트로이 길렌워터(창원 LG),
외국인선수상 – 안드레 에밋(전주 KCC)

기량발전상 - 허웅(원주 동부)
우수수비상 - 이승현(고양 오리온)
수비 5걸 – 양동근, 신명호,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 이승현, 리카르도 라틀리프
이성구 페어플레상 - 주희정(서울 삼성)
인기상 - 이승현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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