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힘들었다" 전태풍, 우승 후 고백

프로농구 / 박형규 기자 / 2016-02-21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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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박형규 인터넷기자] “지난 4년간 힘들었다. 오늘 우승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며 전태풍이 우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주 KCC는 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6-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KCC의 정규리그 우승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전태풍이다. 경기 전 추승균 감독은 “MVP는 전태풍이 아닌가?”라며 “전태풍이 없었다면 지금의 순위에 존재 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전태풍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전태풍은 이날도 12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전태풍은 “지난 4년간 힘들었다. 오늘 우승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태풍은 현재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과 함께 유력한 MVP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승진은 “(전)태풍이 형이 공격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해줬고 이것이 성적 상승의 요인이다. 당연히 (전)태풍이 형이 MVP아닌가?”라며 전태풍이 MVP를 받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태풍은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잘해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Q. KCC로 이적해서 우승했다.
A. 지난 4년간 힘들었다. 이번 우승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Q. ‘감독’ 추승균과 ‘선수’ 추승균의 차이는 무엇인가?
A. 시즌 초반에 감독님으로 인해 긴장을 많이 했다. 시즌이 지나면서는 감독님이 편해져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안 좋은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감독님이 잘 받아주신다. 감독님과 소통이 잘 된다. 감독님이 선수들의 스타일에 잘 맞추려고 한다.

Q. 본인도 유력한 MVP후보다. 누가 수상할 거 같은가?
A. 어렵다. 우리는 선수들이 다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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