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성공률 90% 임영희 “좋은 슛감이 대승의 원동력”

여자농구 / 남대열 기자 / 2016-02-21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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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춘천/남대열 인터넷기자] ‘맏언니’ 임영희의 다재다능함이 우리은행의 대승을 이끌었다. 춘천 우리은행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96-69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 3패로 우위를 점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19득점 3리바운드 3스틸), 박혜진(14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단비(13점 2리바운드 3스틸) 등의 국내 선수가 맹활약하면서 팀의 27점 차 대승을 이끌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염윤아(18점), 버니스 모스비(16점 2리바운드)가 분전했다. 첼시 리(3득점 6리바운드)의 부진이 가장 뼈아팠다.

1쿼터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의 앞선 수비를 무너뜨리면 원활한 공격 흐름을 보였다. 2쿼터에도 우리은행은 강한 수비력을 시종일관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김단비가 외곽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KEB하나은행과의 점수 차를 두 자릿수 이상으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46-31로 앞선 채 마쳤다.

특히, 임영희는 1쿼터에만 8득점 3스틸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야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뛰어난 슈팅감각을 자랑했다. 후반에도 임영희는 팀 공격을 이끌었고 특유의 노련미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90%(9/10)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 팀의 효율적인 공격을 주도했다.

Q. 경기 소감은?
A. 1쿼터부터 슛감이 좋아서 경기가 전체적으로 잘 풀린 것 같다.

Q. 선수들이 KEB하나은행을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는지?
A. 선수들이 하나은행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다. 그런 마음가짐이 경기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다.

Q. 2경기를 결장했는데, 현재 몸 상태가 어떤지?
A. 완전 좋지는 않지만 두 경기 쉬어서 내가 다른 선수들의 쉬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 수 있게 뛸려고 생각했다. 선수들 모두 체력적으로 힘들다. 7라운드에 접어들어서 다들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많은 체력 관리를 해야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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