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성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

여자농구 / 윤언주 기자 / 2016-02-19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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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윤언주 인터넷기자] 패했지만 위성우 감독은 의도한 바를 얻었다. 춘천 우리은행은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67-71으로 패배했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2경기를 치른 상태였다. 사실상 승패는 중요하지 않은 경기. 경기에 앞서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 라며, “2경기를 쉰 임영희를 출전시키고 박혜진의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을 중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임영희가 32분 9초간 14득점, 박혜진이 27분 37초를 소화하면서 17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결과적으로 삼성생명의 뒷심에 밀려서 패했지만, 위성우 감독은 의도한 바를 얻은 셈이었다.

Q.경기 소감을 부탁한다.
A.양 팀 모두 3점 슛이 잘나왔다. 상대팀이 순위싸움 중이다 보니까 그런 집중력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내용면으로 양 팀 모두 좋은 경기 했던 것 같고, 우리는 경기력에 집중하고자 했다.

Q.후반전에는 작전타임을 한 번도 안 불렀는데?
A.선수들이 감독의 도움 없이 경기하도록 맡겼다.

Q.상대에게 3점슛을 많이 허용한 이유를 꼽자면?
A.상대가 공수전환을 빨리 하면서 자기 수비를 빨리 못 찾은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우리 공격력도 나쁘지 않았다. 오늘 박혜진의 허리가 안 좋아서 무리하게 뛰게 하진 않았지만 경기 감을 잡았던 것이 큰 소득이었던 것 같다.

#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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