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득점’ 휴스턴 공백 알차게 메운 모스비

여자농구 / 윤언주 / 2016-02-18 22:00: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부천=윤언주 인터넷기자] 모스비가 24득점으로 활약했다. 더불어 KEB하나은행도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위해 1경기만을 남겨뒀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에 62-56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팀 최다 연승인 6연승을 기록한 KEB하나은행(18승 12패)은 2위를 굳혔다.


이날 모스비의 활약에 KEB하나은행 또한 6연승을 기록했다. 더불어 KEB하나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시즌 중반 KEB하나는 주 득점원이었던 샤데 휴스턴에 공백이 생기며 위기를 맞는 듯 했다. 그러나 모스비가 그 공백을 알차게 매웠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아니지만 골밑 수비, 리바운드 등의 궂은일을 도맡으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박종천 감독도 "수비적인 측면에서 모스비가 휴스턴보다 낫다" 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24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모스비는 1쿼터부터 골밑 득점을 퍼부으며 팀에 리드를 가져다 줬다. 골밑이 막히면 어시스트로 공헌했다. KDB생명이 도움수비로 모스비의 공격을 방해하자 외곽으로 패스해 슛을 도왔다. 이 경기에서 김이슬의 3점 2개는 우연히 나온 것이 아니었다.


Q.경기 소감을 말해 달라.
A.경기 전, KDB생명이 최하위 팀이기 때문에 자칫 집중력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팀원끼리 ‘끝까지 경기 집중력을 가져가자’라고 말했다.


Q.경기 중 코를 맞으며 쓰러졌는데?
A.아팠지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진 않아 다행이었다.


Q.3점슛을 가지고 있는데 시도하지 않는 것 같다.
A.유럽에서도 외곽슛을 쐈지만, 한국에 오면서 수비하는 선수들이 신장이 작아서 미스매치를 활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골밑 공격을 중심으로 한다.


Q.휴스턴이 나가고 책임감이 많아졌는가?
A.휴스턴이 나간 이후 더욱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공격력이 좋았던 휴스턴은 우리 팀의 중심이었다. 나는 리바운드나 박스아웃 등 수비적인 면에서 팀에 공헌하려 한다.


Q.김이슬이나 서수빈 등 어린 가드들에게 도와주려는 부분이 있는가?
A.스크린을 해주면서 상대의 압박에서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내가 스크린을 걸면 가드들이 오픈찬스가 날것이다. 그것이 승리를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


#사진 – WKBL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언주 윤언주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