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방심은 없다’ PO 1차전 임하는 김완수 감독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여자농구 / 청주/김민태 기자 / 2026-04-08 1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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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민태 인터넷기자] 여러모로 유리한 상황이지만, 김완수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많은 이들이 KB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예상하는 상황이다. 정규리그 순위(KB 1위, 우리은행 4위)가 보여주듯, 전력에서 KB가 앞선다. 정규리그 전적은 4승 2패지만 박지수가 뛰지 않은 경기에서 한 번 패배했고, 이민지가 3점슛 9개를 넣는 ‘미친 활약’에 한 차례 더 무릎을 꿇었던 KB였다.

여기에 우리은행은 부상자가 많아도 너무 많다. 실질적인 가용 인원이 7-8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한엄지, 이민지 등 장기 부상자가 많아 플레이오프에서 복귀할 수 있는 선수도 없다고 봐야 한다.

WKBL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미디어 예측은 100% KB의 승리였다. 3승으로 시리즈가 끝난다고 답변한 이도 55.3%였다. 팬 예측 역시 92%가 KB로 향했다.

하지만 김완수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우리은행 무시할 수 없다. 쉽게 경기한 적이 없다. 김단비가 3인분을 한다(웃음).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경계했다.

이어 “스포츠는 변수가 많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 것만 생각하자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정규리그와 비교해 특별한 변화를 주지는 않을 계획인 KB다.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의 ‘허강박 트리오’가 건재하고 이채은, 송윤하, 사카이 사라 등 기존 전력의 공백도 없다.

김완수 감독은 “크게 달라질 건 없다. 김단비는 박지수와 송윤하가 막는다. 인사이드로 최대한 들어오지 못하게 할 거다. 줄 건 주면서 10점대로만 막아도 이상적이라고 본다. 아야노의 3점슛도 대비했다. 10점대 초반으로 묶으면 유리한 상황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베스트5
KB : 허예은 사라 이채은 강이슬 송윤하
우리은행 : 강계리 아야노 변하정 김단비 박혜미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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