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건아·정현 수비가 관건"

프로농구 / 군산/서호민 기자 / 2021-12-17 1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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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서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군산에서 올 시즌 KCC전 첫승을 거둘 수 있을까.

17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는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열린다.

현대모비스는 앞선 1, 2라운드 KCC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라건아와 이정현 봉쇄에 실패하며 흐름을 내준 것이 컸다. 특히 라건아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평균 32점을 폭발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경기 전 만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라건아와 이정현을 막는 수비를 준비했다. (라숀) 토마스와 (얼) 클락 둘다 수비는 열심히 하는데 센스가 없다. 건아와 정현이의 투맨게임 수비에 대한 수비가 미흡하다. 지난 번 LG 마레이처럼 한 타이밍 빠르게 막아줘야 하는 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이날 경기에 앞서 준비한 내용을 전했다.

3라운드 들어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토마스에 대해서는 "많이 좋아졌다. 다만, 외국 선수 둘다 잘하는 날이 많이 없다. 외국 선수들의 득점 분포가 고르게 이뤄져야 국내 선수들도 힘을 받아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텐데 아직까지는 아쉽다. 지난 KGC전에서는 그나마 둘다 잘했다"라고 평가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국찬도 언급했다. 그는 "(김)국찬이가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생겼다. 국찬이가 들어온 이후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물론 후반 스타트, 마무리가 좋지 않은 숙제도 안고 있지만 앞으로 차차 개선해야 될 문제다. 그래도 국찬이가 합류한 이후 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 시, 5할 승률에 복귀한다. 유재학 감독은 5할을 넘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벤치멤버들의 분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장)재석이와 (최)진수가 좀 더 해줘야 한다. 특히 재석이의 경우 운동량이 부족해서 아직까지 체력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다. 진수도 아직까지는 자리를 못잡고 있는 데 두 친구의 경기력이 올라와준다면 좀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베스트5
현대모비스_서명진 박지훈 토마스 김국찬 장재석
KCC_이정현 유현준 정창영 라건아 김상규

#사진_점프볼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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