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에 오르길 원하는가” 샤크의 전망, 르브론 합류가 엠비드에 끼치는 영향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6-08-22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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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호화 전력을 갖춘 필라델피아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샤킬 오닐도 호평을 남겼다. ‘킹’의 합류는 조엘 엠비드에게도 자극제가 될 거라 내다봤다.

오닐은 22일(한국시간) ‘EPSN’의 스포츠 분석 프로그램 ‘스포츠센터’에 출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2026-2027시즌 전력을 평가했다.

빅딜을 통해 제일런 브런슨을 영입했던 필라델피아는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까지 손에 넣으며 ‘화룡점정’을 이뤘다. 기존 타이리스 맥시, 엠비드, VJ 엣지컴에 파이널 MVP 경력이 있는 슈퍼스타 2명까지 가세하며 어느 팀보다도 화려한 주전 라인업을 구축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선수들 역시 자신감을 표했다. 엣지컴이 “우승 아니면 실패”라고 말하는가 하면, 브라운은 “개인 기록이 아닌 팀의 우승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르브론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며 개인적으로도 발전하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오닐 역시 필라델피아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오닐은 “우승을 위해 필요한 모든 퍼즐을 갖췄다. 만약 우승에 실패한다면 선수들의 실망감이 어느 팀보다도 클 것이다. 필라델피아의 2026-2027시즌은 우승 아니면 실패다”라고 견해를 남겼다.

오닐은 또한 “르브론이 우승을 한 번 더 하고 싶어서 이적한 건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브라운은 평가절하됐으며, 맥시는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득점원이다. 이들이 모인 필라델피아는 반드시 주목해야 할 팀이다. 지켜볼 이유가 충분하다”라고 덧붙였다.

르브론을 비롯한 주전들의 경쟁력은 두말할 나위 없지만, 변수는 엠비드의 건강이다. 엠비드는 최근 3시즌을 통틀어 96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40경기 이상 치른 시즌도 없을 정도로 무릎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전력이 됐다.

그럼에도 오닐은 르브론의 합류가 엠비드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오닐은 “엠비드에게 묻고 싶다. 왕좌에 오르길 원하는가. 의지가 있다면 보여주길 바란다. 그가 니콜라 요키치(덴버)에게 빼앗긴 자리를 되찾을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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