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승기 감독 “변준형 PG 역할 잘하고 있다”
- 프로농구 / 안양/장도연 / 2021-12-18 16:43:20

안양 KGC가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2연승의 KGC는 12승 9패로 3위에 올라있다.
지난 두 경기 연속으로 100점대 득점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 KGC가 시즌 2전 2패 상대인 KT를 만난다. 이번 시즌 KT와의 두 차례 경기에서 평균 71.5점 33리바운드 17.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또한, KGC가 이날 KT를 꺾는다면 시즌 2호 전구단 상대 승리까지 거머쥐게 된다.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어서 분석을 하고 나왔는데 우리가 실수가 많았더라. 시소게임에서 한순간의 실수로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졌다. 그래도 KT와의 2라운드 경기에선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줬던 거 같다. 실수가 나오더라도 잘 맞춰나간다면 별문제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부터 포인트가드로 변신한 변준형은 포지션 적응의 순탄 대로를 달리고 있다. 직전 경기인 서울 SK전(16일)에서 12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변준형의 시즌 평균 어시스트 기록도 5.9개로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변)준형이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더 성장할 선수이다. 이젠 1번 포지션이 완벽하게 적응돼서 별말을 해준다기보단 상황에 맞는 패턴을 설명해주고 있다. 다른 부분은 준형이에게 맡기고 있다. 원래 내가 주문하는 게 많은데 지금은 준형이에게 말수를 줄이고 있다”라고 변준형을 치켜세웠다.
한편, KGC는 SK, KT, 고양 오리온,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하며 6일간 4경기라는 강행군 일정을 치르고 있다. 이에 대해 “선수들도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여기서 밀리면 중위권 싸움을 해야 된다. 반대로 이 일정을 잘 버틴다면 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도 집중력 있게 임해주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베스트5
KGC: 박지훈 우동현 함준후 양희종 스펠맨
KT: 허훈 정성우 양홍석 김현민 라렌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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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장도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