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80점 미만 득점’ 이규섭 감독 “잘 추슬러 LG 경기 준비하겠다”

프로농구 / 부산/이재범 기자 / 2026-10-31 16: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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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서 임하겠다.”

원주 DB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74-90으로 졌다.

힘을 전혀 쓰지 못했다. 1쿼터 한 때 14-8로 앞섰던 DB는 연속 8실점하며 역전 당한 뒤 경기 시간이 흘러갈수록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평균 93.8점을 기록하고 있던 DB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80점 미만 득점에 그쳤다. 이 때문에 시즌 최다인 16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규섭 DB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내일(11월 1일) 바로 경기다.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서 임하겠다”고 완패를 인정했다.

앨런 윌리엄스가 처음으로 DB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윌리엄스는 이날 13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규섭 감독은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 4쿼터에서 일부러 코트에 계속 놔뒀다. 리바운드 장악력이 있지만, 우리 시스템 인지가 안 되었다. 아직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앞으로 3경기를 더 해야 한다. 선수단과 미팅하고 준비하겠다”고 평가했다.

DB는 창원으로 이동해 11월 1일 창원 LG와 2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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