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디어데이] ‘심플하게 하자·예측을 뒤엎다·우리 팀의 이모지야’ 시너지에 맞춘 6개 구단 출사표
- 여자농구 / 청담/조영두 기자 / 2026-10-27 16:06:24
27일 리베라호텔 청담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오는 11월 1일 2026~2027시즌 개막을 앞두고 6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가 모였다.
올 시즌 WKBL 슬로건은 시너지(SHE:ENERGY)다. 선수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농구 코트 위에서 만날 때, WKBL만의 강력한 ‘시너지’가 완성된다는 의미다. 6개 구단 사령탑은 ‘시너지’라는 슬로건에 맞춰 새 시즌 출사표를 이야기했다.
다음은 6개 구단 사령탑을 출사표다.
부천 하나은행
심플하게 하자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팀 컬러는 똑같다. 압박 수비 할 거다. 상대도 우리의 전략 전술을 똑같다고 생각할 것이다. 농구를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 최대한 심플하게 하자고 선수들에게 항상 이야기 한다. 올 시즌도 심플하게 해서 좋은 성과를 내보겠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합류한지 얼마 안 되어서 경기를 치르면서 손발을 맞춰야 한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부분을 잘 보강해서 좋은 시즌,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KB만의 색깔
우리 팀 컬러가 노란색인 건 다들 아실 거다. 팀 컬러와 더불어 강인한 공격과 수비는 당연하다. 나머지 5개 구단도 팀마다 색깔이 있지 않나. 우리의 노란색으로 다 흡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맞춰 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팀보다 에너지를 끌어올려서 강한 수비와 좋은 공격으로 초반부터 기선제압 하며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용인 삼성생명
삼성생명 예측을 뒤엎다!
우리 팀이 고참 선수들의 은퇴로 약해진 건 사실이다. 선수들과 나 역시 인정하는 부분이다. 내가 알기로 6개 구단 중 우리가 제일 젊은 팀이다. 꼴찌 후보라고 들리는데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다. 건강하게 부딪히고 에너지를 갖고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예측을 한번 뒤집어 보겠다.

더 강하고 더 빠르고 단단한 SUM
지난 시즌 너무 아쉬운 상황이 많다. 그래서 조직력을 많이 강화하려고 신경 썼다. 올 시즌은 폭 넓은 로테이션이 키워드다.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빠른 스피드와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올 시즌에는 우리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잘 싸울 수 있는 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 팀의 W 이모지야
나이 많은 두 선수가 최신 밈을 하자고 했다. W라는 의미는 우리은행의 W, 우리은행 WON 농구단의 W, 이기자는 Win의 W다. 우리 팀은 시너지를 내야 한다. 내가 올 시즌 처음 감독을 맡았고, 강이슬이 처음 왔다. 새 팀에서 시너지를 얼마나 내느냐가 중요하다. 기존 선수들과 훈련할 시간이 짧았지만 시즌 치르면서 맞춰가야 한다.

뺏고 달리고 끝까지 이긴다
지난 시즌 성적이 많이 아쉬웠다. 올 시즌에는 좀 더 간절하게 준비했다. 수비에서 많이 뺏고, 달려서 끝까지 이기도락 하겠다.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끝까지 이기고 싶어서 출사표를 이렇게 적어봤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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