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종별] 동주여고, 온양여고 2연패 도전 막아세웠다! 결승 상대는 선일여고 꺾은 숙명여고(여고부 종합)

아마추어 / 김동환 기자 / 2026-07-29 15: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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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동환 인터넷기자] 동주여고 vs 숙명여고,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29일 동주여고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제8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온양여고와의 4강전에서 64-50으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온양여고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온양여고는 예선에서도 3연승을 질주, 1위로 4강에 직행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동주여고가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온양여고를 전반 19점으로 묶었고, 많은 득점은 아니었지만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후반에도 동주여고는 온양여고의 거센 추격을 잘 버텨냈다. 김서현이 3쿼터에만 11점, 후반 17점으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했고, 한수빈이 골밑에서 잘 버텼다. 조연후(11점)와 박지민(10점)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지만 점수차를 끝까지 유지했고,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며 결승행의 주인공이 됐다.

온양여고는 조연후(21점)와 박지민(16점)이 37점을 합작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박시온(4점), 최인경(3점), 강주하(2점)이 도합 9점에 그쳤고, 팀 야투 성공률도 27%에 불과했다. 4강에서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며 2연패 도전이 좌절됐다.

숙명여고는 선일여고를 61-55로 제압, 결승 한 자리를 차지했다. 숙명여고는 선일여고의 기세에 밀리며 전반을 뒤진 채 출발했다. 이수현에게 11점을 허용했고, 공격에서도 25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이었다. 송예인과 이소희가 올린 5점이 최다 득점이었다.

하지만 숙명여고는 선일여고의 약점을 공략했다. 선일여고는 교체 선수가 없이 5명의 선수로 대회를 치르고 있기에 숙명여고가 후반 체력에서 앞설 수 있었다. 후반 들어 강하게 밀어붙이며 선일여고를 압박했고, 이소희와 이수빈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 리드를 지키며 결승으로 향했다.

선일여고는 5명의 선수로 4강까지 올라 초반 리드까지 잡았지만 후반 집중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수현(17점)과 김도연(16점), 이다온(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조희원(6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29일 4강전 결과>
숙명여고 61(16-15, 9-16, 15-12, 21-12)55 선일여고
숙명여고

이소희 15점 13리바운드
송예인 12점 8어시스트
이수빈 10점 12리바운드 3블록슛

선일여고
이수현 17점 6리바운드
김도연 16점 7리바운드
이다온 12점 7리바운드

동주여고 64(13-9, 13-10, 18-12, 20-19) 50 온양여고
동주여고

김서현 2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김나현 14점 13리바운드

온양여고
조연후 21점
박지민 16점 12리바운드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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