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시간 다가오는 LAL, 르브론보다 리브스 재계약 먼저?···“LAL에 더 중요한 선수”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6-02 15:31:09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윈나우를 외치던 LA 레이커스는 올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53승 29패,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뒤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만나 4승 2패로 승리했다. 그러나 2라운드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였다. 4연패를 당하며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라운드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을 마무리한 레이커스는 이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빅맨 보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 FA(자유계약선수)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오스틴 리브스와 르브론 제임스가 모두 FA 자격을 얻었기 때문.

리브스는 이번 시즌을 통해 루카 돈치치에 이은 확실한 2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규리그 51경기 평균 34.5분 동안 23.3점 4.7리바운드 5.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기간이 있었지만 몸 상태가 좋을 때 퍼포먼스는 확실했다.

르브론 역시 레이커스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다. 1984년생, 42세의 나이에도 NBA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 정규리그 기록은 60경기 평균 33.2분 출전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

빅맨 보강을 원하는 레이커스가 현실적으로 르브론과 리브스를 모두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이커스에게 리브스가 먼저라는 보도가 나왔다. 연봉 4000만 달러(606억 9200만 원)의 규모에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레이커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반 부하 기자는 1일(한국시간) “앞으로 5년 동안 리브스에게 연봉 4000만 달러를 지급할지, 르브론에게 1년 4000만 달러를 줄지 선택해야 한다면 레이커스는 장기 계약을 우선시 할 것이다. 리브스는 르브론보다 레이커스에 더 중요한 선수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리브스와 르브론이 모두 FA로 풀린 레이커스. 현지 전문 기자의 말대로 르브론보다 리브스와 먼저 장기 계약을 맺을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