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켐바오, 1번부터 4번까지 다 맡겨보겠다“ 김태술 감독의 활용 계획은?

프로농구 / 고양/정지욱 기자 / 2025-01-12 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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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정지욱 기자]고양 소노의 필리피노 선수 케빈 켐바오(195cm)가 KBL에 데뷔한다.


켐바오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24-2025 KCC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홈경기에 출전한다. 11일에 KBL로부터 선수등록을 마친 상태다.

오프시즌동안 소노가 공들여 영입한 켐바오는 드라셀레대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전 소노에 합류했다. 2001년생인 그는 195cm의 포워드로 득점력 이외에 좋은 패스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켐바오는 11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으며 소노와 부산 KCC의 경기를 관전했다. 12일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태술 감독은 “KCC와 경기를 보더니 뛰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는지 팀 패턴 자료를 요청하더라”라고 말했다.

소노는 현재 간판 이정현을 비롯해 정희재 등 주축선수들의 이탈로 정상전력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에 켐바오이 합류는 좋은 자원이 늘었다는 자체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다. 김태술 감독은 첫 경기부터 켐바오의 활용 폭을 최대한으로 넓혀 본다는 계획이다.  


김태술 감독은 “1번(포인트가드)부터 4번까지 다 활용해볼 생각이다. 볼핸들러가 이재도 한명 뿐이다보니 상대에게 잡히면 공격이 풀리질 않는다. 켐바오에게 볼을 몰고 속공 전개까지도 주문을 했다. 실책이 좀 나와도 되느냐고 묻더라”며 웃었다. 

 

이어 “수비에서도 안영준, 오세근, 최부경까지 다 맡겨보려고 한다. 처음부터 강한 팀을 만난 것이 역량을 보기에는 더 나을 수도 있겠다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켐바오에게 많은 역할을 맡길 것임을 예고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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