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전희철 감독이 돌아본 ‘SK 맨’ 김민수

프로농구 / 잠실학생/김선일 / 2021-12-19 1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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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선일 인터넷기자] 안에서 버텨주는 능력이 빼어났고, 큰 키에도 불구하고 외곽슛도 훌륭했다.” SK 전희철 감독이 이날 은퇴식을 치르는 김민수의 커리어를 돌아봤다.

서울 SK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4일동안 3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날 KCC전이 마지막 경기로 승리 시 2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5일간 휴식에 들어간다. 최준용이 최근 2경기에서 각각 23점, 25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SK 전희철 감독은 이날 승리를 위해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더불어 은퇴식을 치르는 'SK맨' 김민수를 추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맞서는 KCC는 지난 17일 현대모비스전에서 경기 내내 추격만 하는 힘든 경기를 치렀다.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한 KCC는 군산 2연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라건아(29점 17리바운드)와 김상규(11점 2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 전희철 감독

Q. 오늘 경기 준비는?
백투백 경기라 훈련할 시간이 없었다. KCC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했지만,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복기했다. KCC가 외곽에서 이뤄지는 2대2 플레이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더라. 또한 끌려갈 때 우리의 안일한 공격이 상대 속공으로 이뤄져 고전했다. 확실한 리바운드 단속이 필요하다.

Q. 경기력의 기복이 줄었는데?
일단 3라운드는 그런 듯하다. 지난 5일 한국가스공사전 후반부터 경기력이 좋아졌다. 3라운드 들어 공격 스타일에 변화를 줬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도 괜찮아졌다. 리바운드가 감소한 것 말고는 공수 모두 만족스럽다.

Q. 은퇴식을 치르는 김민수의 공백이 언제 느껴지는지?
김민수가 입단하면서 내가 은퇴했다. 김민수가 은퇴한다고 하니까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김민수는 인사이드에서 외국선수 상대로 버텨주는 능력이 빼어났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외곽슛 능력도 뛰어났다. 최준용이 외곽 플레이도 하지만 인사이드에서 버텨주는 힘이 부족하다. 그런 부분에서 김민수의 빈자리를 느낀다.

KCC 전창진 감독

Q. 오늘 경기 준비는?
최근에 너무 안 좋은 경기력이 나와서 많이 걱정하고 있다. 선수들도 불안해하고 있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주축 선수들의 피로도가 많이 쌓인 것 같더라. 오늘(19일) 경기가 우리에게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경기 후 4일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Q. 어떤 선수의 선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베스트 5가 아닌 벤치멤버들이 잘해줘야 한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주축 선수들도 체력적인 문제 때문에 밸런스가 잘 안 잡힌 모습이다. 현재 상대 전력 분석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의 저력을 잘 파악하고 꾸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라운드 맞대결은 전체적으로 잘 치렀지만, 워니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 실점도 실점이지만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 정돈된 공격을 통해 상대에게 많은 속공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연패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베스트5
SK: 최준용 김선형 안영준 오재현 워니
KCC: 이정현 유현준 정창영 라건아 김상규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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