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선택에 필라델피아 들썩…브라운부터 아이버슨·하퍼까지 스포츠 스타들 ‘대환영’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7-27 14: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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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르브론 제임스인데 어떻게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나.”

‘킹’ 르브론 제임스의 거취가 올여름 NBA 최대 화두였던 가운데, 마침내 행선지가 결정됐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년 총액 800만 달러(약 117억 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조엘 엠비드, 제일런 브라운, 타이리스 맥시 등과 함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1일 보스턴 셀틱스로부터 브라운을 영입하며 단숨에 르브론 영입전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지만, 르브론의 최종 선택은 필라델피아였다.

특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린 뒤에는 엠비드와 브라운, 맥시가 꾸준히 르브론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적극적으로 영입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심에는 맥시가 있었고, 결국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올여름 최대어를 손에 넣었다.

계약이 공식 발표된 뒤 스포츠 스타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먼저 새 동료가 된 브라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throwtheballup”이라는 글을 남기며 하루빨리 르브론과 함께 코트에 서고 싶다고 했다.

필라델피아의 살아있는 전설 앨런 아이버슨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난 삶이 정말 좋다! 하나님은 나와 내 사람들을 늘 지켜주신다”는 글과 함께 “#LetsMakeItDoWhatItDo”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케이틀린 클라크

WNBA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라크(인디애나)는 기자회견 도중 르브론의 필라델피아행 소식을 접했다. 그는 “말도 안 돼! 와... 앞으로 필라델피아 경기를 더 많이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도 르브론의 합류를 반겼다. NFL(미국프로풋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스타 러닝백 세이콴 바클리는 “필라델피아에 온 걸 환영한다. 골프 치러 갈 때 연락해”라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어 MLB(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는 “르브론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도시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인데 어떻게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고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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