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련 트리플더블' 광주대, 울산대 대파하고 대회 첫 승 신고

아마추어 / 상주/조형호 기자 / 2022-07-17 14: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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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조형호 인터넷기자] 광주대가 35점을 올린 양지원과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정채련을 앞세워 울산대를 완파했다.

광주대는 17일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G조 예선 첫 경기에서 울산대를 92-69으로 꺾었다. 광주대는 올 시즌 울산대와 세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두며 천적임을 과시했다.

양지원이 35점 13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고, 유이비와 양유정도 각각 25점, 15점을 올리는 등 제 몫을 다했다. 정채련은 트리플더블(15P 11R 11A)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

전반은 박빙이었다. 광주대가 정채련의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7점을 쌓았지만, 이후 울산대에 역전당하며 1쿼터를 마쳤다. 광주대는 양유정과 유이비가 각 5점을 올렸으나 상대 김예나에게만 1쿼터 10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2쿼터 박빙의 양상에서 근소한 리드(37-34)를 뺏어온 광주대의 진가는 후반부터 발휘됐다. 전반에만 16점을 폭발시킨 양지원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46-42로 광주대가 리드를 잡은 3쿼터 초반, 울산대 살림꾼 권나영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양지원이 연속 득점을 쌓았다. 유이비, 양유정 등의 지원사격을 더한 광주대는 61-51로 앞선 채 4쿼터에 접어들었다.

광주대의 뒷심은 무서웠다. 정채련이 공격을 주도하며 리드 폭을 넓혔고, 4분 35초를 남기고 터진 유이비와 양유정의 연속 3점으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분여를 남기고 23점 차까지 벌린 광주대는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전반까지 김예나, 권나영 등의 활약으로 선전했던 울산대는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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