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멤피스 상승세 주역’ 3순위 신인 부저, 올해의 신인 배당률 1위···2위는 GSW 렌더보그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11-06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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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3순위 신인 부저가 올해의 신인 배당률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초반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았다. 자렌 잭슨 주니어(유타)와 자 모란트(포틀랜드)까지 떠나보냈지만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이후 2연패에 빠졌으나 현재 서부 컨퍼런스 6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초반 행보다.

멤피스 상승세의 주역 중 한 명은 신인 카메론 부저다. 듀크대 출신 부저는 2026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멤피스의 지명을 받았다. 신장 204cm에 다재다능함이 장점인 빅맨으로 이목을 끌었다. 전 NBA리거 카를로스 부저의 아들이기도 하다.

부저는 멤피스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정규리그 8경기에서 평균 32.3분을 뛰며 16.5점 9.8리바운드 5.4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뽐내며 멤피스의 개막 6연승에 일조했다.

그 결과 부저는 올해의 신인 배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6일(한국시간) 글로벌 예측시장 플랫폼 기업 ‘폴리마켓’이 발표한 NBA 올해의 신인 배당률에서 3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곳에 랭크되었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멤피스가 6연승 후 2연패를 당하는 동안 부저도 주춤했다. 6경기 중 3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이후 더블더블이 없다. 필드골 성공률 36.4%로 떨어지는 야투 성공률 역시 보완이 필요하다.

부저에 이은 배당률 2위는 약셀 렌더보그다. 렌더보그는 8경기 평균 31.9분 동안 21.5점 7.0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일 LA 클리퍼스전에서는 무려 37점을 폭발하기도 했다. 벌써부터 에이스 스테픈 커리에 이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옵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부저, 렌더보그에 이은 3위는 다리우스 에이컵 주니어(유타)다. 19%의 배당률을 받았다. 평균 25.6점으로 신인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1순위 신인 AJ 디반사(워싱턴)은 12% 배당률로 4위에 랭크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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