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전주스포츠클럽 U12 주장 김지율 "롤모델은 BNK 이소희 선수입니다!"

유소년 / 횡성/조형호 기자 / 2026-10-17 14:12:41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횡성/조형호 기자] "롤모델은 BNK 이소희 선수입니다!" 전주스포츠클럽 U12 김지율이 농구선수를 꿈꾼다.

전주스포츠클럽은 17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차’ U12부 예선 두 번째 경기 스타피쉬전에서 23-8로 승리했다. 앞선 첫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패한 전주스포츠클럽은 이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김지율이 있었다. 포인트가드로서 공격 조립과 템포 조절 등 팀의 앞선을 책임진 김지율은 고감도 슛감을 뽐내며 이번 리그전 첫 승의 선봉장에 섰다. 4학년 때부터 3년째 WKBL 유소녀 대회를 밟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도 돋보였다.

경기 후 김지율은 "첫 경기에서 우리은행에게 져서 속상했는데 곧바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다행이다. 친구들과 이렇게 대회에 나와 호흡을 맞추고 열심히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겁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전주스포츠클럽 U12 주장을 맡고 있는 김지율의 가장 큰 장점은 슛이다. 포인트가드임에도 팀원들의 공격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긴 슛 거리를 이용해 외곽 화력을 자랑하곤 한다. 이날 경기 또한 팀원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한 것은 물론 필요할 때마다 슛을 꽂아넣으며 본인의 진가를 증명했다.

WKBL 유소녀 무대를 누비고 있는 김지율의 꿈은 프로농구선수가 되는 것이다. 유소녀 대회를 넘어 WKBL의 무대까지 진출하기 위해 엘리트 농구부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지율은 초등학교 졸업 후 기전중으로의 진학이 예정돼있다.

이에 김지율은 "이기든 지든 즐거운 농구가 너무 좋다. 팀원들과 팀워크를 맞춰가는 것도 재미있어서 선수를 꿈꾸게 됐다. 아시안게임을 보며 이소희(BNK) 선수처럼 슛을 잘 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조형호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