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LA] “리그 역사상 최고의 반전” FIBA가 바라본 BNK의 V1 도전기

국제대회 / 최창환 기자 / 2025-09-23 11:10:21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최창환 기자] BNK가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부산 BNK썸은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WBLA(Women’s Basketball League Asia)에 출전한다.

WBLA는 지난해 신설된 대회로 아시아 주요 프로리그 우승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한국(WKBL)을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몽골의 챔피언이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WKBL 챔피언 BNK는 후지쯔(일본), 알 울라(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FIB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BLA에 출전하는 6개 팀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BNK에 대해서는 “리그 역사상 최고의 반전 우승을 완성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전 시즌 최하위였던 팀이 단번에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부분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FIBA는 “WKBL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다. BNK는 우리은행을 꺾으며 WKBL 왕좌에 올랐으며, 이전 시즌에는 6승 24패 최하위에 그친 팀이었다. 오프시즌에 영입했던 김소니아, 박혜진이 리그 역사상 최고의 반전을 만드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9년 OK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창단한 후 6년 만에 따낸 첫 왕관이자 2022~2023시즌 부산에서 당했던 스윕에 대한 복수이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FIBA는 김소니아가 여전히 팀 전력의 중심이라고 말하는 한편, “김소니아만의 힘으로 우승한 건 아니다. 박혜진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라고 다뤘다. 이어 “박혜진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9.4점 8.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골밑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BNK가 스윕을 완성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슛을 성공한 선수도 박혜진이라는 걸 잊어선 안 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BNK는 오는 25일 알 울라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6일 후지쯔와 맞붙으며, 2경기 모두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