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 The Conqueror’ FIBA의 선택 받은 강이슬, 여자농구 월드컵서 주목해야 될 선수 TOP 20 선정
- 국제대회 / 조영두 기자 / 2026-08-28 11:06:34

FIBA(국제농구연맹)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될 선수 TOP 20를 선정했다. 다음달 4일부터 개막하는 여자농구 월드컵을 앞두고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20명을 직접 꼽은 것.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에서는 강이슬이 이름을 올렸다. 강이슬은 20명 중 16위에 선정됐다. FIBA는 강이슬에게 ‘Kang The Conqueror(정복자 강이슬)’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강이슬은 현재 대표팀의 에이스다. 정확한 3점슛은 이미 국제무대에서도 검증을 마쳤다. 지난 3월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5경기 평균 26.2분 동안 18.6점 3.0리바운드 1.8어시스트 1.6스틸로 맹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5.4개를 넣었고, 성공률은 무려 41.5%였다. 대한민국이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하는데 앞장섰다.

강이슬은 2022 여자농구 월드컵에서도 제 몫을 한 바 있다. 당시 5경기에서 평균 29분 12초를 뛰며 17.2점 2.8리바운드 1.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은 평균 3.8개, 성공률은 39.6%였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는 3점슛 7개 포함 37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이번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헝가리,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모두 쉽지 않은 상대가 될 전망. 그럼에도 월드컵 최종예선과 13일, 14일 열렸던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선전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또 한번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강이슬이 외곽에서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한편,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될 선수 1위는 에이자 윌슨(미국)이 차지했다. 윌슨은 WNBA 최고의 스타이자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에이스다. 미국은 윌슨을 앞세워 또 한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2위는 브리아나 스튜어트(미국), 3위 엠마 미스망(프랑스), 4위 개비 윌리엄스(프랑스)였다. 일본의 야마모토 마이는 6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한쉬는 12위에 랭크됐다.
#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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